세계문화유산위원회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는 12일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 강당에서 ‘수원화성 국제적 역사문화도시로 가꾸기’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
1997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수원 화성의 역사적 의미와 관광전략 등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경기대 김동욱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심포지엄에선 한영우 명예교수(서울대)의 ‘수원화성의 국제적 위상’이란 기조강연에 이어 ▲국제화를 대비한 화성의 건축물 정비과제(이상해 성균관대 교수) ▲동아시아 역사도시속에서 수원화성의 도시정비(김동훈 진우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국제역사도시 화성의 관광진흥 전략(엄서호 경기대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열린다.
이어 서울대 환경대학원 황기원 교수가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는 송인범 문화재청 건조물 국장, 최종현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 이경희 코리아헤럴드 논설위원, 김상태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02)880-8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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