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계소식/이화여대 국악과 30주년 기념연주회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한국음악과 창립 30주년 기념연주회’가 2일 오후7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무대에 마련된다.

1974년에 설립돼 명인들을 꾸준히 배출해 낸 이화여대 음악대학 한국음악과는 그간 전통적인 민족음악의 학문연구와 발전적 계승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안숙선을 비롯, 문재숙, 이춘희, 김선한 교수 등과 이화여대 국악과 학생 100여명이 대거 출연한다.

프로그램은 강영근의 대취타 연주를 시작으로 안숙선의 판소리 ‘춘향가 중 어사출도’(고수 이선희), 김선한의 ‘수제천’, 전순희 작곡의 가야금합주 ‘봄’, 문재숙의 ‘김죽파류 가야금산조’, 이준호 작곡의 ‘축제’, 이춘희의 ‘민요연곡’ 등 국악 명인들의 다채로운 국악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문의 828-58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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