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중동 LG 백화점 수리 공사중 철제 비계가 무너져 내려 인부들이 다친 사고가 있었다. 그와 같은 재질의 비계를 사용하여 엄청난 무게의 타이어를 쌓아놓고 있는 타이어 할인 판매점들 곁을 지날 때마다 아찔하다.
5cm 강관을 한줄로 얼기 설기 엮어 놓았는데 예전에는 조금만 쌓았으나 요즘은 3층, 4층, 5층의 엄청난 무게를 받치고 있다. 철물점도 마찬가지다. 정말 무거운 자재들을 외줄 비계에 의존해 설치해 놓고 있다.
하다못해 개인 단층 집을 지을때도 이런저런 검사와 허가를 받는데 이 업체들은 시설 허가를 받았는지, 구조계산을 해서 검토 받고 안전성이 확인된 것인지 궁금하다.
설마 설마 하지만 만에 하나 무너진다면 타이어가 도로에 굴러 지나가는 차량들을 덮칠 생각을 하니 아찔하다. 이 같은 방치는 거의 모든 지역에서 일반화 되고 있는 추세다.
/인터넷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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