紙面 대혁신…새벽을 바꿉니다

1천300만 경기·인천 지역민의 애환을 대변해온 ‘자치시대의 벗’ 경기일보가 창간 16주년을 맞아 확 달라진 지면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 갑니다.

보는 ‘신문’으로 탈바꿈

다양한 이미지와 삽화, 한눈에 기사 내용을 가늠할 수 있는 그래픽, 시원시원한 제목 등으로 그날의 전반적인 뉴스와 이슈 등을 보기 편하고 읽기 쉽게 배치합니다. 1면에는 그날 핫 이슈나 화제의 인물을 선정, 독자 여러분의 갈증을 상쾌하게 풀어 드리겠습니다. ‘보는’ 신문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보다 다채로운 제목 서체도 선보입니다.

지면 전면 재구성

1면을 생활 중심으로 재구성하고 기존 18~19면에 배치했던 사회면은 3~4면으로 옮기는 한편 문화면과 체육면, 오피니언 등은 독자들이 먼저 정치나 사회·경제 분야 소식들을 먼저 읽은 뒤 좀 더 여유을 갖고 부드럽고 세심하게 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뒷 부분으로 배치했습니다.

오피니언 대폭 강화

각계각층의 중량감 있는 인사들이 정치와 경제, 사회 전반적인 핫 이슈를 심도 있게 분석한 글들이 요일별, 테마별로 게재됩니다. 매주 월요일은 날카로운 시각으로 지난 주의 핫 이슈를 분석하는 ‘경기시론’, 화요일은 부드러운 필치로 사회 구석구석을 관조하는 ‘신세묵 칼럼’과 ‘홍사종 칼럼’, 수요일은 경제문제를 진단하는 ‘경제프리즘’, 목요일은 NGO와 교육계 목소리를 담는 ‘시민중계석’과 ‘교단에서’, 금요일은 문화계의 다채로운 의견을 들어 보는 ‘문화카페’ 등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 갑니다.

월요일 증면·핫이슈 조명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주5일근무제에 맞춰 매주 월요일은 24면으로 증면, 금주의 ‘뜨거운 감자’를 선정, 현미경을 들이 대고 심층 취재, 문제점을 집중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합니다. 토요일자는 16면으로 감면하는 대신 웰빙시대에 부합되는 꼭 필요하고 중요한 정보들만 엄선해 담겠습니다.

다채로운 기획물 신설

지구촌시대를 맞아 철의 실크로드 등 지구촌 구석 구석을 찾아 현장의 디지털시대 이후 달라진 풍물들을 전하고 지난 10여년동안 산업현장의 숨은 주역으로 활동해온 외국인 노동자들의 어제와 오늘을 담겠습니다. 특히 수시로 쏟아 지는 각종 정책들과 이에 따른 찬반 논란, 사회에 뜨거운 반향을 일으킨 사건이나 사고 등을 집중 조명하는등 기사의 질적 업그레이드를 통해 독자 여러분에게 그동안 목 말랐던 정보들을 깊이 있게 제공합니다.

그늘진 구석에 희망의 빛을…

날마다 터지고 불거지는 대형 사건과 강력 사건에 정부가 내놓는 정책들도 어지럽기만 합니다. 사회도 갈수록 메말라 가고 있는 실정에서 더불어 함께 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외되고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 넣겠습니다. 장애우, 독거 노인, 무의탁 어린이,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각종 사업과 심층 보도는 물론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 등 지구촌 곳곳에서 심장병 등 불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무료로 수술해주는 현장도 찾아 사회의 어두운 구석을 밝혀 주는 신문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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