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美 대사, 반 외교장관 방문

크리스토퍼 힐(52) 신임 주한 미국대사가 16일 오후 서울 세종로 외교통상부 청사를 방문,반기문 장관에게 신임장 사본을 제출하고 공식적인 업무활동에 들어갔다.

반 장관은 이날 힐 대사를 맞아 “한미동맹 관계가 새로운 지평을 맞고 있는 가운데 대사로 부임한 것을 축하하며, 풍부한 경험과 협상력을 대북 관계에서 보여달라”고 인사말을 건넸다.

이에 힐 대사는 “한미동맹은 매우 중요하며 이를 발전시키기 위해 뭘 할 지를 고민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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