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소년축구의 최고봉을 가릴 2004 동원컵 전국유소년축구리그 왕중왕전이 오는 1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개막, 9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대한축구협회 주최와 동원육영재단 공동 주최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왕중왕전에는 광명 광덕초, 시흥 신일초, 용인초, 구리 부양초, 부천 중원초, 수원 세류초, 안산 광덕초, 성남 한솔초 등 경기도대표 8개 팀과 지난해 챔피언 광양제철남초를 비롯, 각 시·도 지역예선을 거친 48개팀이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3개팀씩 16개조로 나뉘어 조별예선을 거친 뒤 각조 1위팀이 16강전부터 결승토너먼트를 벌여 우승팀을 가리게 될 이번 대회는 수원종합운동장과 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준결승까지 치른 뒤 26일 수원월드컵구장에서 결승경기를 갖는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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