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민건강증진센터 운영

인천시 연수구는 구 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지정 주민건강증진센터 시범사업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달부터 주민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한다.

구는 이에 따라 건강상담사들이 이동상담소에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분석 등 개인 건강상태를 측정한 뒤 보건소 및 의료기관 등지에서 처방 및 클리닉 서비스를 받도록 연결하는 등 지금까지 보건소에서만 운영하던 건강증진사업을 대형 마트나 학교, 사업장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금연, 운동, 영양, 스트레스 관리 등은 보건소 해당 분야 전문 상담사를 배치, 고급 클리닉서비스가 가능해진다.

구 관계자는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교육이나 홍보, 이벤트 등을 강화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제홍기자 jhyou@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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