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각장애인을 위한 지하철 만져보기 행사

인천지하철공사는 오는 12일 오후 1시30분 인천지하철 박촌역에서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지하철 만져보기 체험행사를 연다.

인천광명원과 인천혜광학교 등 시각장애인 학생 12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기관사와 인터폰 통화, 비상출입문 개폐, 운전실 기적 울리기 등으로 진행된다.

인천지하철공사는 점자블록 설치 위치와 승강장 안전선, 촉지도 사용 및 우대승차권 설치요령 등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 시각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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