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농구 대표팀 코치에 이영주 신한은행 감독

대한농구협회는 오는 10월 29일부터 마카오에서 열리는 제4회 동아시아대회에 출전할 여자대표팀 코치에 이영주(39) 안산 신한은행 감독을 6일 선임했다.

이영주 감독은 신한은행배 2005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정규리그에서 3위를 차지했음에도 불구, 우승팀인 춘천 우리은행 박명수 감독을 따돌리고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도 박명수 감독을 보좌해 코치를 지낸 바 있다.

이번 동아시아 대회 여자농구대표팀은 감독 경험이 처음인 박찬숙(47) 감독에 여자 프로농구에서 젊은 나이부터 감독 경험을 많이 쌓은 이영주 코치 체제로 조화를 이루게 됐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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