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대왕 효사상…현대적 조명
‘정조대왕과 효’ 학술 심포지엄이 6일 오전 10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2층 은하수홀에서 열린다.
(사)한국효사상연구회(회장 조웅호)와 수원청소년문화센터가 공동주최하고 경기대학교 부설 민족사상연구소(소장 노태구)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정조대왕의 효사상을 현대적 시각으로 조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노태구 소장이 ‘정조대왕 효사상의 현대적 조명’이란 기조발제에 이어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벌인다.
최홍규 경기사학회장의 ‘정조의 신도시 화성건설과 그 역사적 의의: 효사상과 관련하여’ 주제의 발표를 시작으로 ▲정조대왕과 평화통일학의 모색(임동진·경기대) ▲정조의 효를 통해 본 한국학의 파라다임(조대현·경기도청) ▲정조의 효사상과 주체사상과의 대화(신은희·미국 심슨대학) ▲정조의 효사상 실천방안에 대하여: 다산과 관련하여(신창호·경희대) 등을 발표한다.
또 각 주제발표에 대한 논평은 전영택 아이랜드 교육원장과 송기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관장, 조성을 아주대 교수, 김부기 경기대 교수, 박연규 경기대 교수가 각각 맡는다. 249-8701
/이형복기자 bok@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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