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6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일인 14일 경기도 선수단은 축구와 핸드볼에서 잇따라 ‘빅매치’가 열린다.
◇축구
6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축구 남고부의 수원공고는 울산 미포구장에서 홈 그라운드의 학성고와 예선전을 펼치고 남자 일반부 수원시청 역시 ‘껄끄러운 상대’ 험멜(광주)과 첫 경기를 갖는다.
올해 대통령금배대회 우승팀 수원공고는 화려한 공격진을 앞세워 텃세가 예상되는 2005춘계연맹전 챔피언인 학성고를 무너뜨리겠다는 각오.
또 올 시즌 전기리그와 K2선수권대회를 석권한 ‘신흥강호’ 수원시청은 험멜과 일주일 만에 리턴매치를 벌인다.
◇핸드볼
핸드볼 남고부 예선전을 갖는 하남 남한고는 상대인 조대부고(광주)와 올 시즌 1승1패로 호각세를 보이고 있어 이 경기가 메달권 진입의 최대고비가 될 전망.
여고부 의정부여고도 1회전 상대인 정읍여고(전북)와 태백산기대회에서 처음 맞붙어 3골 차 승리를 거뒀지만 백중세의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여진다.
/체전 특별취재반
<특별취재반> ▲반장=황선학(체육부장) ▲취재=김신호(인천주재차장)최원재(체육부) ▲사진=조남진(사진부)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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