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우유 CF 촬영현장에서 웬 몰래카메라?

보아가 이번엔 우유 CF모델로 선정됐다.

보아는 서울우유의 새로운 CF 시리즈인 ‘해외에서 성공한 한국의 Top 스타’ 의 첫번째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서울우유의 관계자는 28일 “해외에서 활약하는 한국의 톱스타가 서울을 그리워하는 콘셉트의 새로운 CF를 기획하던 중 보아가 깨끗하고 건강한 제품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보아의 서울우유 CF는 서울을 그리워하는 보아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기 위해 지난 9월 21일과 22일 일본 도쿄에서 촬영이 진행되었다. 신주쿠 거리와 오다이바 근처의 스튜디오를 주무대로 진행된 촬영에서 자연스런 표정 연기를 선보인 보아는 “마치 뮤직비디오를 찍는 것 같다. 예쁜 영상이 나올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특히 실제 보아의 일상을 담기 위해 촬영스텝들은 게릴라 작전을 방불케할 정도로 고생했다는 후문이다. 보아를 보기 위해 몰려드는 인파로 촬영이 중단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몰래 카메라식 촬영을 해야 했다고. 이번 CF에는 보아의 갑작스런 길거리 출연에 놀라는 행인의 모습까지 솔직하게 담긴 것이 특징이다.

보아의 5집 수록곡 ‘오늘 그댈 본다면’이 배경 음악으로 삽입된 이번 CF는 내년 1월부터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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