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음반불황에도 최고의 음반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가수 이수영의 7집 ‘GRACE CM’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지난 2일 서울 강남 삼성동 코엑스 전광판 상영을 시작으로 앨범 홍보로는 이례적으로 TV, 전광판, 극장 등 거의 모든 영상매체를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이수영의 새앨범은 CM이 공개되면서 네이버, 다음 등 각종 포털사이트 등에서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특히 광고 말미에 "말하지마 내가 들려줄게”라는 이수영 본인의 멘트가 긴 여운을 남기며, 음반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형성하고 있는 분위기. 팬들 사이에서는 벌써 유행어로 퍼지면서 “음반 발매일도 아직 발표되지 않았는데 벌써 음원을 공개한 것을 보면 타이틀곡이 아니다”는 반응부터 “많은 투자를 한 홍보CM인데 당연히 타이틀곡 일 것이다”는 반응까지 각양각색이다.
또한, 이수영의 7집 ‘GRACE’ CM 배경음악으로 실린 수록곡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이 곡이 타이틀이 아니라면 타이틀 곡은 얼마나 대단한 곡이 될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소속사 리쿠드 엔터테인먼트측은 “타이틀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워낙 좋은 곡들이 많아 전 직원들과 스텝들이 반복해서 청취하면서 모니터 중이다”며 “모든 이들의 관심 대상이 될 뮤직비디오는 2∼3편 정도를 제작 기획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캐스팅 작업은 모두 완료된 상태이다. 홍보전략에 있어서도 이례적인 마케팅으로 큰 이슈를 불러일으킨 만큼 뮤직비디오 또한 많은 이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끌 전략과 기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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