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야구협 올 예산 1억2천만원

경기도야구협회는 17일 수원시 장안구청 소회실에서 2006년 정기 이사회를 열고 2005년 사업 결산보고 및 2006년 사업계획·예산(안)을 심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오수생 부회장을 비롯, 류상호 전무이사, 김현곤 이사, 이금돈 이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지난해보다 7천여만원 증액된 1억2천100만원의 새해 예산을 의결했다.

또 야구협회는 2월말 지도자 세미나 개최와 3회에 걸친 심판 강습회 개최, 중국 국제대회에 초·중 선발 팀을 출전시키는 등 협회 정상화 첫해를 맞아 의욕적인 사업계획을 내놓았다.

이태성 회장은 인사말에서 “야구협회가 새롭게 첫발을 내딛는 첫 해인 만큼 장족의 발전을 거듭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경기도가 한국야구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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