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아현이 싱글벙글이다. 다름 아닌 광고업계로부터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기 때문.
이아현은 최근 모아파트 광고 촬영건을 두고 막판 조율 중에 있으며, 지난 18일에는 피부관리 전문샵 네비온과 계약기간 1년에 2억원의 개런티를 받고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네비온측은“이아현의 깨끗하고 성실한 이미지가 회사가 추구하는 ‘아름다움과 건강’이란 키워드와 부합되어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삼순이 언니’로 많은 인기를 모은 이아현은 현재 SBS 드라마 ‘들꽃’에서 어린 동생을 억척스럽게 키워낸 여자 ‘순정’ 역으로 매일 아침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또 얼마 전에는 차승원, 조인진, 심혜진 등과 함께 영화 ‘국경의 남쪽’의 촬영을 마치기도 했다. 사랑하는 연인을 두고 국경을 넘어온 북한 청년이 남한에 정착하면서 겪게 되는 갈등과 사랑을 그리는 이 영화는 오는 4월 개봉한다.
이아현의 소속사인 올리브나인의 박정호 실장은 “이아현은 영화 촬영 도중 3차례나 실신하면서도 끝까지 촬영을 마칠 만큼 연기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배우다. 이런 근성이 있기에 여전히 많은 드라마와 광고주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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