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린 쿼터 축소 반대를 위한 영화배우들의 1위 시위가 3일째 열린 가운데 2000여명의 취재진과 팬 등이 몰리면서 인기배우 장동건씨의 1인시위가 3분만에 취소됐다 장소를 국회 앞으로 옮겨 재개됐다.
4일 안성기,5일 박중훈씨에 이어 6일 낮 12시55분 시위 장소인 교보빌딩 사거리에 장씨가 나타나자 순식간에 점심식사 시간인 주변 직장인들과 팬 등 2000여명의 인파가 몰려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장씨는 ‘스크린쿼터의 친구가 돼 주십시오. 세계에 태극기를 휘날리겠습니다. -영화배우 장동건’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다 인파에 밀려 교보빌딩 앞 화단으로 올라갔지만 안전사고를 우려한 주최측의 판단으로 3분만에 철수했다.
이후 1인 시위를 주도한 ‘문화침략 저지와 스크린쿼터 사수’ 영화인대책위는 장씨의 시위 장소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으로 변경,2시30분부터 다시 시작됐다.
스크린쿼터 축소 반대 의사를 표명하기 위한 영화배우들의 1인시위는 7일 최민식씨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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