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대문경찰서는 8일 술을 마시고 차를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가수 권인하(47)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면허를 취소했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이날 오전 1시쯤 혈중 알코올 농도 0.168%의 만취 상태로 자신의 BMW 승용차를 몰고 서울역에서 남대문 방면으로 가다 서울 봉래동 YTN 사옥 앞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인 박모(37)씨의 영업용 택시를 뒤에서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인명피해가 없고 사고가 경미해 권씨에게 음주 스티커를 발부한 후 사후 조사를 받기로 하고 귀가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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