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김준호 김은혜,19일 나란히 화촉

영화배우 겸 가수 임창정(33)과 개그맨 김준호(31), MBC 김은혜(35) 앵커가 19일 나란히 결혼식을 올렸다.

임창정은 19일 낮 12시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프로골퍼 김현주(22)씨와 화촉을 밝혔고, 김준호는 낮 12시 30분 서울 김포공항 내 컨벤션센터에서 연극배우 김은영(33)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김은혜 앵커는 오후 5시 하얏트 호텔에서 국제변호사 유형동(35)씨와 결혼했다.

개그맨 김제동이 사회를 맡고 KBS 엄기백 PD가 주례를 본 임창정의 결혼식에는 이병헌, 김민종, 류승범, 유재석, 남희석 등의 지인들이 참석했다.김준호의 결혼식에는 대선배인 개그맨 김병조가 주례를 맡았고 컬투가 사회를 봤다. 김대희, 장동민, 김수근, 자두 등의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해 결혼을 축하했다. 임창정과 김준호의 결혼식장에서는 같은 시간 열린 한국과 일본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준결승전이 함께 중계됐다.

한편 여기자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MBC 간판 뉴스프로그램인 ‘뉴스테스크’의 진행을 맡았던 김은혜 앵커는 국제 변호사 유형동씨와 10개월간의 교제 끝에 19일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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