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남자’ 이준기가 대한민국 축제박람회 개막식에 연예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참가한다.
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은 내달 1일 부산에서 열리는 ‘2006 대한민국 축제박람회’ 개막식에 이준기가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한산모시축제,함평나비축제,광주 도자기축제 등 국내 112개 축제를 모두 망라한 것으로 1일부터 9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명곤 문화광광부 장관 내정자,이명박 서울시장,허남식 부산시장 등과 함께 연예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이준기가 참석한다.
이준기 측 관계자는 “각 지방의 민속놀이와 특산물을 소개하는 이 행사에는 2000여명의 일본인 관광객도 참석하는 것으로 알고있다”며 “이준기는 일본에서 개봉돼 인기를 끌었던 영화 ‘호텔 비너스’를 통해 많은 일본 팬들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주최측 관계자는 “이준기가 한류스타로서의 가능성이 크고 사극영화에도 출연했기 때문에 이번 행사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아 특별히 초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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