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축구회 4골 소나기… 우승 헹가래

삼성블루윙즈배 생활체육축구

한마음 축구회가 제7회 수원 삼성블루윙즈배 생활체육축구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한마음은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 결승전에서 2골을 터뜨린 ‘골잡이’ 유정수의 맹활약에 힙입어 고색 조기회를 4대1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에서의 2골을 포함해 모두 10골을 기록한 유정수는 동문 축구회의 김영성과 함께 공동 최다 득점상을 수상했으며 역시 한마음의 우승을 이끈 정규성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감독상은 남정현(한마음) 감독, 페어플레이상은 팔달구 여성축구회, 심판상은 이병성 심판이 수상했다.

한편 올해부터 신설된 여성부 대회에서는 영통구 여성축구회가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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