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최강창민 “미셸위가 좋아해주니 영광”

골프 천재 소녀 미셸 위가 최근 “동방신기 최강창민의 열렬한 팬”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최강창민은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언론에 ‘동방신기의 열렬한 팬’이라고 밝혀왔던 미셸 위는 지난 30일 MBC 특별기획 ‘미셸 위의 도전과 사랑’에 출연해 “동방신기 멤버 중 최강창민을 가장 좋아한다”고 말했다.

미셸 위는 이날 방송에서 “동방신기 멤버들의 이름뿐 아니라 키까지 알고 있다”면서 특히 최강창민에게는 ‘창민씨’라는 표현을 쓰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강창민은 올해 열 일곱살이 된 미셸 위와 한살 차이가 나는 ‘오빠’이다.

한편 동방신기는 MBC 특별기획 방송이 나가기 약 2주일 전 미셸 위 측으로부터 직접적으로 사인 요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방신기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약 2주일 전 미셸 위측이 동방신기 멤버들의사인을 받아달라는 요청을 해왔다”면서 “모든 멤버들의 사인을 미셸 위측에게 보냈으며 특히 최강창민은 미셸위가 본인을 좋아해줘서 매우 기쁘고 영광스러워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SM엔터테인먼트측도 동방신기를 좋아하는 미셸위에게 감사할 따름”이라면서 “기회가 되면 미셸위와 만남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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