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펜싱 도대표선발전
안양 부흥고와 수원 효원고가 제87회 전국체육대회 펜싱 경기도대표 선발전에서 나란히 남녀 고등부 플뢰레, 에페 우승을 차지했다.
1차 선발전 우승팀 부흥고는 27일 경기체고 체육관에서 열린 남고부 플뢰레 광주 곤지암고와의 2차 결승에서 38대32로 이끌려 패색이 짙었으나 마지막 경기에서 13점을 빼내 45대39로 승리했다.
또 여고부 에페 최종선발전에서 1차 우승팀 효원고는 2차선발전 1위 곤지암고를 45대33으로 물리치고 본선행 티켓을 획득, 대회 2연패 달성에 도전하게 됐다.
한편 남고부 에페 성남 불곡고, 사브르 화성 발안농생고, 여고부 플뢰레 성남여고, 사브르 수원 수일고도 나란히 1위에 올라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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