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문화사랑여성회 전시·공연

온가족 다함께 문화생활 신나게

여성주간을 맞아 경기북부 문화사랑여성회는 지난 3일부터 오는 8일까지 각종 전시와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들을 선보이고 있다.

문화사랑여성회(회장 강선애)는 경기도 제2청 1층 로비에서 닥종이, 칼라믹스, 아트 플라워, 한지공예 등 작품 100여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제2청 여성문화기획과정 수료생들이 평소 생활상을 담은 작품과 한지나 꽃 등으로 만든 생활공예품을 보여 주며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풍선아트, 손뜨게 인형 등 체험행사도 마련하고 있다.

경기북부지역 어머니합창단과 어린이합창단을, 의정부청소년교향악단은 오는 8일 오전 11시 제2청 대강당에서 공연을 준비중이다.

강선애 문화사랑여성회장은 “행복한 사람들이 전시와 공연을 준비하는 게 아니라, 공연과 전시를 준비하는 과정을 즐기며 행복해지려고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생활 공예품 전시와 합창 공연을 통해 참가자들도 가족의 참다운 의미를 찾고 행복한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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