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의 '황금어장' 12.4%로 순탄한 출발

강호동의 3년 만의 MBC 오락프로그램 복귀작인 '황금어장'이 성공적으로 출발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7일 첫 방송된 '황금어장'은 12.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금요일 밤 시간대 연착륙을 알렸다. KBS 2TV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이 18.3%으로 동 시간대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SBS '세븐데이즈'는 11.7%로 나타났다.

'황금어장'은 강호동, 신정환, 정선희, 임채무, 김혜성 등이 시청자들의 고민을 재연하는 상황극 형태의 프로그램. 일단 오락프로그램의 첫 번째 요소인 웃음을 자아내는 데 성공하며 인기 프로그램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였다.

한동안 금요일 밤 시간대에 자리를 잡지 못했던 MBC가 '황금어장'으로 판도 변화를 일으킬지 관심을 모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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