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홀랜드 드라이브' '트윈 픽스'의 데이비드 린치(60) 감독이 올해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공로상을 수상한다고 UPI통신이 9일 전했다.
'이레이저 헤드' '블루벨벳' '로스트 하이웨이' '엘리펀트 맨' 등의 작품을 통해 컬트적이면서도 독특한 세계관을 과시해온 린치는 '광란의 사랑'으로 1990년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8월30일부터 9월9일까지 열리는 제63회 베니스 영화제에서는 린치의 신작인 제레미 아이언스와 로라 던 주연의 '인랜드 엠파이어(Inland Empire)'를 상영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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