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지상렬이 27일 개봉 예정인 애니메이션 '가필드2'에서 목소리 연기에 나선다. 지상렬이 맡은 역할은 주인공인 고양이 가필드를 괴롭히는 미친개 롬멜. 가필드 역에는 성우 배한성이,가필드와 똑같이 생긴 고양이 프린스 역에는 양지운이 출연한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런던에 간 가필드가 프린스와 '왕자와 거지'처럼 신분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리고 있다.
○…MBC 김성주 아나운서가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새 코너 MC로 투입된다. 2006 독일 월드컵 기간 차범근-두리 부자와 중계방송을 맡아 인기를 모은 그는 ‘일밤’ 코너 중 ‘검색대왕’ 후속으로 오는 16일부터 방송될 ‘경제야 놀자’를 진행하게 됐다. 딱딱한 경제를 재미있게 풀어나간다는 취지의 이 코너에서 김 아나운서는 개그맨 김용만과 호흡을 맞춘다. 월드컵 중계 마무리 문제로 김 아나운서는 오는 23일 방송분부터 진행하게 되며 16일 첫회 방송은 김용만과 박경림이 맡았다.
○…1960∼70년대 영화배우 윤정희가 오는 13일 개막되는 제1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윤정희는 심사위원장인 람베르토 바바 감독 및 ‘배싱’의 고바야시 마사히로 감독,‘청풍명월’의 김의석 감독 등과 함께 장편 부분을 심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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