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탁, '원탁의 천사' OST 참여

가수 서문탁이 영화 '원탁의 천사' OST에 참여했다.

김상중, 이민우, 임하룡 주연의 '원탁의 천사'는 천국행도 포기하고 아들과 동갑내기로 환생한 아빠의 고등학교 생활 적응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

서문탁은 7일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직접 작사한 '아이 윌 리멤버 투나잇(I'll remember tonight)'을 녹음했다. 영화의 하이라이트 장면에 쓰일 이 곡은 환생을 통해 아들의 친구로 거듭난 아빠가 아들과 함께 떠난 크루저 여행 장면에 삽입될 예정이다.

서문탁은 이민우의 여자친구로 출연중인 정시아와의 친분 때문에 이번 작업에 참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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