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주연의 일본 영화 '린다린다린다'가 20일 CQN명동에서 재개봉한다.
홍보사 프리비젼은 13일 "4월 개봉했던 '린다린다린다'가 관객들의 꾸준한 재개봉 요청으로 20일부터 다시 상영된다. 재개봉 관람료는 5천원이다"고 밝혔다.
작년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영화의 창' 부문에도 초청됐던 '린다린다린다'는 제1회 일본영화 엔젤대상 수상에 이어, 제79회 키네마준보 베스트6, 아사히신문 선정 일본영화 베스트3, 영화예술 일본영화 베스트1 등에 선정되는 등 일본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 영화는 일본의 전설적인 록그룹 '블루 하트'를 본떠 여고생들이 밴드를 조직한다는 내용의 발랄한 성장 드라마. 배두나는 주인공인 한국인 유학생 보컬로 출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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