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김동완 무대에서 떨어져 어깨 탈골

신화의 김동완이 부산 공연 도중 무대에서 떨어져 오른쪽 어깨가 탈골됐다.

김동완은 15일 오후 7시 부산 벡스코 전시관에서 열린 '신화 2006 투어-스테이트 오브 디 아트 인 부산(State Of The Art in Busan) 콘서트 도중 오후 8시께 개별 무대로 무한궤도의 '그대에게'를 부르다 T자 무대에서 발을 헛디뎌 아래로 추락, 오른쪽 어깨가 탈골되는 부상을 입었다.

이후 김동완은 공연장 인근 병원으로 옮겨 응급 처치를 받은 후 팔보호대를 하고 공연장으로 복귀했다. 이 사이 신화의 전진이 김동완의 파트를 대신했으며 김동완은 '보쿠라노 고코로니와 다이요우가 아루(우리들의 마음에는 태양이 있어)' 부터 무대에 다시 오른다.

전진은 "김동완의 부상이 크지 않으니 걱정하지 말라"며 걱정하는 팬들을 달랬고 관객은 "김동완 사랑해요"를 외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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