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24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
도내에서 활동하는 여성미술 단체 ‘S.A.E(수원아트에듀·회장 구희숙)’가 18일부터 24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 1층에서 제6회 창립전을 연다.
이들은 평면회화를 중심으로 구상과 비구상 작품을 선보인다. 이현희는 작품 ‘결-연기’에서 양초가 꺼지는 순간의 연기를 절묘히 포착했으며, 안수진은 붉은 꽃을 과감히 클로즈업 했다. 윤경희는 양손의 손가락으로 앵글을 만들어 그 안에 꽃과 나비를 담았고 나명숙은 간단한 선으로 소와 염소 등의 동물을 그려 넣었다.
화면을 4개로 분할한 권혜선과 판화의 굵은 선이 인상적인 이정무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문의 (031)228-3647/이형복기자 bok@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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