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출신 음악가들이 국제 콩쿠르에 입상한 사례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최근 발간한 '2006 문예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출신 음악가들이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한 것은 2004년(37차례)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총 70차례였다.
분야별로는 피아노 33명, 바이올린 13명, 성악 10명, 작곡 5명 순이다.
한편 지난해 열린 양악 공연은 총 4천444회로 2004년에 비해 8.9% 상승했으며, 국악공연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2천685회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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