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미디어, 채널블루 여름 개편

위성DMB(이동멀티미디어방송) 사업자인 TU미디어는 여름을 맞아 자체채널인 채널블루(7번)를 개편,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휴가철 특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신규 프로그램은 자체제작한 버라이어티쇼 '노홍철의 참는 거야'와 최은경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퀴즈쇼 '잭팟'.

'노홍철의 참는 거야'는 방송인 노홍철과 김새롬의 진행으로 연예인이 주장을 맡은 두 일반인 그룹이 인내심의 한계에 도전하는 프로그램. 출연자들은 매운맛 참기와 비닐하우스 안에서 더위 참기 등의 경쟁을 벌인다.(8월23일 오전 10시 첫방송)

'잭팟'은 명품 시계와 가방, 구두 등을 상품으로 지급하는 퀴즈쇼로 도전자들이 문제를 풀면서 상대방의 물건을 빼앗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TU미디어 가입자는 TU미디어 홈페이지에서 퀴즈쇼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8월24일 오전 10시 첫방송)

TU미디어는 또 27일부터 8월6일까지 여름 휴가 특집으로 공포영화와 인기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는 '아이스 채널블루'를 마련했다. 공포영화 '장화, 홍련' '주온' '남극일기' '아카시아' 등을 새벽 1시에 방송하며 OCN과 공동 방영하는 미스터리 시리즈 '코마'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영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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