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자료원이 8~9월 정기 영화강좌 '한국영화의 시간여행 3인3색: 키워드로 보는 한국영화'를 개최한다.
8월22일부터 9월26일까지 6주간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내 고전영화관에서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수강료는 4만 원. 수강 신청은 8월1일부터 인터넷과 한국영상자료원 고객센터에서 접수한다.
이번 강의에서는 최근 인문ㆍ사회과학계 전반의 주된 관심사인 세 가지 담론, 근대성(modernity), 섹슈얼리티(sexuality), 탈식민주의(post-colonialism)를 통해 한국영화사 속의 주요 작품들을 분석한다.
고전평론가 고미숙 씨, 주유신 중앙대학교 겸임교수, 김소영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가 각각의 담론별로 강의를 맡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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