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조연우가 TV 드라마에서 고현정의 이상형이 된다.
조연우는 MBC '오버 더 레인보우' 후속으로 9월20일 첫 방송 예정인 '여우야 뭐하니'(극본 김도우, 연출 권석장)에서 고현정이 맡은 고병희의 이상형인 비뇨기과 의사 배희명 역을 맡았다.
배희명은 능력 있고 섹시하고 유머러스한 남자로, 극중 고현정이 일하는 성인잡지 '쎄시봉'에 글을 기고하게 되면서 고현정과 만나게 된다. 자신의 원고 담당인 병희에게 호기심을 느끼다 결국 사랑하게 되고, 자신보다 11살이나 어린 철수(천정명)에게 질투를 느끼기도 하는 캐릭터.
'여우야 뭐하니'는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도우 작가가 집필을 맡고, '앞집 여자' '결혼하고 싶은 여자'의 권석장 PD가 연출을 맡는 작품. 고현정과 천정명이 노처녀와 9살 연하 친구동생으로 등장해 연상연하 커플로 호흡을 맞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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