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오버 더 레인보우' 인기투표 1위

'흔들녀' 김옥빈이 '오버 더 레인보우'의 최고 인기스타로 뽑혔다.

MBC 수목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극본 홍진아 홍자람, 연출 한희)는 지난달 18일부터 31일까지 2주 동안 드라마 홈페이지를 통해 '스타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했다.

네티즌을 상대로 지현우, 서지혜, 환희, 김옥빈, 임하룡 등 주요 출연진 가운데 ''오버 더 레인보우'를 통해 최고의 변신을 보여줄 스타는 누구일까'를 묻는 설문조사였다.

김옥빈은 총 9천972명의 응답자 중 2천985명(30%)의 지지를 얻어 최고의 스타로 뽑혔다. 이어 지현우와 환희가 각각 2천592명(26%)과 2천573명(26%)으로부터 클릭을 받아 근소한 차이로 2,3위를 차지했다. 서지혜는 1천245명(12%), 임하룡은 577명(6%)로 집계됐다.

MBC 측은 "조사 초반에는 지현우와 환희가 앞서 나갔으나 김옥빈이 드라마에서 춤과 노래실력을 선보이면서 많은 표가 몰렸다"면서 "서지혜는 방송 1~2회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적은 표가 나왔다"고 풀이했다.

한편 10일 개봉 예정인 영화 '다세포소녀'에서도 매혹적인 댄스 실력을 선보이는 김옥빈은 현재 한 포털사이트 탤런트ㆍ배우 검색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버 더 레인보우'에서는 가수 지망생 희수 역으로 출연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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