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숭동 하이퍼텍 나다가 개관 6주년 기념, '2006 나다 베스트 컬렉션'을 11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다. 상영작은 드라마,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총 8편.
5월 개봉해 호평 받은 김태용 감독의 '가족의 탄생'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재중 동포 장률 감독의 '망종', 일본 영화의 거장 오즈 야스지로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대만의 거장 허우 샤오시엔 감독이 만든 '카페 뤼미에르', '프린스& 프린세스'의 미셸 오슬로 감독이 만든 애니메이션 '키리쿠, 키리쿠' 등이 눈에 띈다.
또한 귀네스 팰트로와 맥 라이언, 샤론 스톤 등이 출연하는 로잔나 아케트 감독의 '데브라 윙거를 찾아서'와 자나 브리스키 감독의 다큐멘터리 '꿈꾸는 카메라: 사창가에서 태어나', 미란다 줄라이 감독의 '미 앤 유 앤 에브리원', 로저 미셸 감독의 '마더'가 상영된다.
입장료는 5천 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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