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스타 린제이 로한이 자신의 데이트 철학을 묻는 질문에 인기 시트콤 '섹스 앤 더 시티'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다고 밝혀 화제다.
유명인사들의 가십을 다루는 스타펄스닷컴에 따르면 린제이 로한은 이성과 개방적이고 캐주얼한 관계를 가지길 좋아하며 이는 어렸을 때부터 보고 자란 '섹스 앤 더 시티'의 주인공들이 좋아보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세라 제시카 파커 주연의 '섹스 앤 더 시티'가 처음 방영됐을 때 로한은 12살에 불과했지만 시트콤의 등장인물인 캐리 브래드쇼, 미란다 홉스, 사만사 존스, 샬롯 요크의 데이트 철학을 너무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한다는 것이다.
로한은 "'섹스 앤 더 시티'가 나의 모든 것을 바꾸었다. 주인공들이 너무나 많은 남자들과 잠자리를 같이 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로한은 이성관계에 관한 한 자신이 이중잣대를 지니고 있다고 고백. 자신은 원하는 사람 누구나와 잠자리를 하고 싶지만 상대방 남자들이 다른 여자와 자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는 것.
로한은 "누군가에게 나를 주고 싶다면 난 그 사람이 다른 여자와 함께 하는 것은 원치 않는다. 하지만 난 맘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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