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생방송 TV연예'의 인터뷰 화면에서 소리가 들리지 않는 사고가 일어났다.
'생방송 TV연예'는 23일 방송분의 마지막 코너로 영화배우 배두나의 사진작가 데뷔 소식을 전하면서 배두나의 인터뷰 장면을 내보냈으나 일부 화면이 약 20초간 소리 없이 방송됐다.
앞서 배두나의 사진작가 데뷔에 대한 동료 배우 이진욱의 인터뷰도 코너에 포함됐으나 역시 소리가 나가지 않아 시청자들에게 의아함을 던졌다.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생방송이니 실수가 있을 수도 있지만 생방송답게 철저한 준비로 빠른 소식과 확실한 내용을 전해주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진행자 서경석은 방송을 마무리하면서 "생방송 직전까지 따끈따끈한 소식을 전해드리기 위해 바로 편집해서 내보내다보니 가끔 이런 실수가 있다"며 "소리가 잘 안들리셨을 텐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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