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북-구리 인창中 ‘전국무대 진출의 꿈’

대통령기 야구 道예선 4강 승부

수원북중과 구리 인창중이 제36회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 경기도예선대회 준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수원북중은 28일 안양석수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중등부 8강전에서 선발투수 이지훈(4이닝 1실점)의 호투와 윤창용(3타수 2안타 3타점)이 맹타를 터뜨려 고양 장성중을 9대2 5회콜드게임으로 따롤리고 4강에 올랐다.

이어 벌어진 경기에서 인창중은 안산중앙중을 9대0 5회 콜드게임으로 물리쳐 막강화력을 과시했다.

올 시즌 한번도 전국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수원북중과 인창중은 29일 오후 1시 같은 장소에서 불꽃튀는 4강전을 펼칠 전망이다.

한편 부천중과 성남 매송중은 성남 성일중과 안양 평촌중을 각각 7대0, 8대1로 누르고 4강에 진출해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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