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합창단 정기연주회 미사곡 전곡 연주 도전
가톨릭합창단(지휘 백남용)이 제48회 정기연주회로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맞아 모차르트 미사곡 전곡 연주에 도전한다.
가톨릭합창단은 오는 23일 오후 2시30분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정기연주회를 열고 모차르트의 일반적인 곡과는 상이한 바흐의 B단조 미사곡과 규모와 작곡기법 등에서 쌍벽을 이루는 모차르트 최고의 작품인 C단조 미사곡 등을 들려준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발췌형식이 아닌 전곡이 모두 연주돼 주목을 끌고 있다.
한편 이번 연주회에선 명동성당 신부를 역임하고 가톨릭대 교회음악대학원장을 맡고 있는 백남용 신부가 지휘봉을 잡고 소프라노 김민조, 메조소프라노 이선영, 테너 이영화, 베이스 백현진, 오르간 문병석과 함께 돔 앙상블(리더 이보연)이 참여한다.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이종현기자 major01@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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