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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고운누리 ‘행복한 동행’ 직업재활 카페 열었어요

승인 2006-09-06 00:00
성남=김성훈기자 magsai@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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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관내 정신장애인 사회복귀시설인 ‘고운누리’는 “오는 7일 정신장애인들의 직업재활을 위한 카페 ‘Happy Together-행복한 동행(수정구 신흥1동 4224번지 SK 성남주유소 내)’을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Happy Together’는 원두를 내리는 것부터 서빙까지 정신장애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곳으로 수익금은 장애인들에게 월급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고운누리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없이 행복한 동행을 하는 공간으로 일반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카페에 들어서면 아늑하고 고풍스런 인테리어와 바리스타(커피를 맛있게 제조하는 사람) 및 서비스 교육을 마친 직원들의 정성스런 서비스가 편안함을 느끼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김성훈기자 magsa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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