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를 대표하는 볼쇼이 오페라극장의 주연 가수들이 16일 오후 7시30분 군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을 찾아 오페라 하일라이트를 선사한다.
‘사랑을 부르는 볼쇼이오페라 갈라콘서트’란 타이틀로 열리는 이날 무대에는 볼쇼이극장과 마린스키극장에서 솔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테너 살리니코프 안드레이를 비롯, 소프라노 보이코 갈리나, 바리톤 오시포프 등 2명의 볼쇼이 솔리스트와 한국이 최고의 볼쇼이극장 오페라단 가수인 터네 손성래, 이탈리아 페라라 국립음악원을 졸업한 베이스 바리톤 이정근시씨가 출연, 러시아 오페라는 물론 롯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중 로지나의 아리아 ‘방금 들린 그 소리’, ‘Una vocw pocofa’, H ardelit곡 ‘그대를 위하여’,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 중 약장수의 아리아 등 다양한 레퍼토리들을 연주한다.
볼쇼이 오페라극장의 솔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이들은 스베틀라노프 등 러시아 최고의 지휘자들과 수많은 오페라들을 공연했으며 현재 러시아와 미국, 유럽 등지에서 볼쇼이 오페라의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R석 1만5천원, S석 1만원. 문의(031)390-3500
/이종현기자 major01@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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