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 2006 여자축구연맹전
여주대가 푸마 2006 여자축구연맹전에서 대학부 정상에 올라 시즌 4관왕에 등극했다.
여주대는 24일 강원도 화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최종일 대학부 풀리그 최종전에서 전반 박은정, 박초롱, 유화연, 왕다빈, 최경은의 연속골로 이미경(2골), 박옥경이 만회 골을 넣은 강원도립대를 5대3으로 따돌리고 4전 전승으로 우승했다.
이로써 여주대는 지난 3월 2006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우승을 시작으로 제14회 여왕기축구대회(5월), 2006 여자축구선수권(8월)에 이어 이번 대회마저 석권, 4관왕에 오르며 여자 대학부 최강의 전력을 과시했다.
한편 중등부 결승에서 안양 부흥중은 광영중을 맞아 후반 최유정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고경연이 동점골을 넣어 1대1을 기록했으나 승부차기에서 1대4로 져 준우승했고, 초등부 인천 가림초도 침산초에 0대1로 져 2위에 머물렀다.
/류진동기자 jdyu@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