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초이스는 인디영화의 새로운 창구"

CJ미디어는 디지털 케이블TV의 유료방송 서비스 채널인 CGV초이스를 통해 영화진흥위원회와 '다양성 영화 보기 캠페인'의 업무 협조와 콘텐츠 제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CGV초이스는 2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영화관 체인 CGV상암과 CGV명동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CJ인디컬렉션'의 독립영화 8편을 편당 2천원에 VOD(주문형비디오) 서비스로 제공한다.

CJ미디어는 "이번 MOU 체결로 CGV초이스는 시청자에게 다양한 영화를 제공함으로써 콘텐츠 선택의 폭을 넓히고 VOD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인디영화의 새로운 창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CGV초이스는 7월부터 VOD 서비스에 인디영화관을 운영하며 매달 30편씩 단편영화와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독립영화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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