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로 듣는 남미 음악

한국과 멕시코, 에콰도르의 음악을 한 자리서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국제교류재단 주최로 다음달 16일 오후 7시30분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 새천년홀에서 열리는 월드뮤직 공연 '원(One, 圓)' 콘서트.

에콰도르 그룹 '그루포 로스 안데스'가 잉카민요 '엘 콘도르 파사'를, 멕시코 그룹 '마리아치 라틴'이 라틴음악의 고전 '베사메 무쵸'를 연주한다.

또 퓨전 타악그룹 '공명(共鳴)'이 자작곡 '보물섬'을, 해금연주자 정수년 씨가 '세상에서 아름다운 것들'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9월 개관한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가 주한 외국인과 우리 국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했다.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대표메일(kfcenter@kf.or.kr)을 통해 신청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1인당 2매의 입장권을 제공한다. ☎02-3789-5600, 6334-0394.

/연합뉴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