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부활', 하와이 영화제에 초청

코믹영화 시리즈 '가문의 위기'와 '가문의 부활'이 잇따라 해외 영화제에 초청됐다.

'가문의 부활'(감독 정용기,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이 내달 열리는 제26회 하와이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고 배급사 쇼박스㈜미디어플렉스가 29일 밝혔다. 또 이에 앞서 '가문' 시리즈의 2편인 '가문의 위기'는 제19회 도쿄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가문의 위기'는 10월21일 개막하는 도쿄 국제영화제에서 '가족의 정'이라는 테마 부문에 '엄마', '가족' 등과 함께 초청됐다.

또 '가문의 부활'은 10월19일 개막하는 하와이 국제 영화제(HIFF-Hawaii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스페셜 스크리닝 프로그램 중 '한국영화 상영전' 부문에서 상영된다.

쇼박스㈜미디어플렉스는 "한국에서 코미디 영화들이 유난히 평가절하되고 있으나, '가문' 시리즈의 잇따른 해외 영화제 진출을 계기로 한국 관객이 코미디 영화들을 다시 돌아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가문의 부활'은 28일까지 전국 관객 150만300명을 모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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