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톰 크루즈와 공개적으로 논쟁을 벌이며 얼굴을 붉혔던 브룩 실즈가 현재는 크루즈의 연인인 케이티 홈스와 둘도 없는 친구 사이가 됐다고 미국 연예사이트 할리우드닷컴이 2일 전했다.
크루즈는 둘째딸 출산 후 우울증 치료를 위해 약물을 복용하던 실즈를 비난했다가 8월 그녀의 집으로 찾아가 사과했다.
실즈와 홈스는 4월18일에 LA의 병원에서 나란히 출산을 한 사이. 실즈는 둘째딸 그리어를, 홈스는 첫딸 수리를 각각 낳았다.
사이트는 "실즈는 언론에 '홈스와 매우 친한 사이'라고 밝혔다"면서 "둘은 TV 인기 드라마 '그레이스 아나토미' 등을 실즈의 집 거실에서 함께 즐기며 시간을 보내곤 한다"고 전했다.
실즈는 홈스와의 우정에 대해 "사람과 사람이 만나 우정을 가꿔나가는 것은 정말 신비한 일"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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