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종영된 SBS 드라마 ‘연애시대’와 광고 KT 텔레캅으로 눈길을 끌었던 신인 탤런트 송지영이 이번엔 케이블TV 드라마에 출연한다.
송지영은 11일부터 케이블 채널 OCN을 통해 방송되는 사전제작 드라마 ‘썸데이’(김희재 극본·김경용 연출)에 출연, 다시 한번 감초 연기를 보여준다.
송지영은 ‘연애시대’에서 손예진의 직장 후배로 출연,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찬사를 들었다.
새 드라마 ‘썸데이’에서 송지영은 실버타운의 물리치료 간호사 백은주로 출연한다. 극중에서 송지영은 최고의 신랑감으로 꼽히는 의사 진표(김민준)를 짝사랑한다. 겉으론 순진한 척 하면서 뒤로 호박씨를 까는 내숭녀이며, 난치성 공주병에 걸린 명품족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돈이 없어 그럴듯한 짝퉁만 걸치고 다닌다. 전형적인 ‘된장녀’의 모습이다.
송지영은 2001년 슈퍼모델 출신. 키 173cm의 몸매에 세련된 용모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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