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 구라모토, 일본영화제 개막 축하공연

일본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55)가 15일 오후 6시30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회 메가박스 일본영화제의 개막식에서 축하공연을 펼친다.

김지운 감독의 '달콤한 인생'에 삽입된 '카논' 변주곡을 비롯, 유키 구라모토의 음악은 CF와 영화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하다. 특히 현재 방영 중인 인기 드라마 '주몽'의 OST에서는 조수미와 호흡을 맞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9월 국내 순회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제3회 메가박스 일본영화제는 '꿈과 사랑'을 주제로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리며, 총 18편의 일본 신작들이 소개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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