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공고가 제3회 수원시장기 고등학교축구대회에서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수원공고는 8일 수원 여기산공원구장에서 벌어진 최종일 결승전에서 상대 자책골과 장병주의 추가골로 수원고를 2대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수원공고는 전반 18분 미드필드 중앙에서 올린 프리킥을 수원고 김진솔이 머리로 걷어낸 볼이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 행운의 선제골을 기록한 뒤 후반 38분 골지역 왼쪽에서 단독 찬스를 맞은 장병주가 왼발슛으로 골문을 갈라 추가골로 쐐기를 박았다.
한편 수원공고는 이승현이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으며, 이진행 코치가 지도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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